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 25년이나 대문없이 살다가 새로생긴 임도(林道) 개통으로 소속불명의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이 두려워 ""삽짝문"을 만들기 시작했다. 대나무로 뼈대 만들고 산죽(山竹)으로 엮어 가볍고 실용적이라 "싸립문"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견고성 보다는 애교섞인 상징적 대문 역할이다. 환경의 변.. 카테고리 없음 2020.02.10
돼지머리 놓고 고사는 못 지냈지만 .... 드디어 완성된 "싸립문"이다. 산에서 내려오는 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싸립문 양 옆을 다 막고나면 철통은 아니지만 "들어오지 마세요! "란 의사표시는 충분한것 같다. 생 대나무라 처음엔 좀 무겁긴해도 사용하다 보면 대나무가 건조되어 점점 가벼워질 것인데 앞으로 한 3 년은 버텨 주겠.. 카테고리 없음 2018.10.30
산죽(山竹)이 귀하던 예전에는 .... 싸립문.... 참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산죽(山竹)으로 싸립문을 만들고 있다. 그동안 문 없이 다녔던 산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새롭게 임도가 생기고 나면 아무래도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할꺼 같아서 미리 대비도 할겸. 저 허술한 대나무 몇개 걸쳤다고 들어 올 도선생(盜先生)이 안들어 올.. 카테고리 없음 201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