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만큼이 아니고 .... 2695. 덤 이다. 대봉감 가지가 산죽(山竹) 대나무 사이에 있어서 잘 안보이기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버릴려다 심심풀이 삼아 슬슬 따 모았더니 성한거만 마흔개가 넘는다. 대봉 감 하면 한개가 보통 어른 주먹만은 해야되는데 대나무 속에서 겨우 얼굴만 내밀고 제멋대로 큰 놈이돼서 크기도 작.. 카테고리 없음 2016.11.18
저 보다 더 영롱한 보석이 .... 2447. 어제 밤에 된서리가 온 탓에 여름 채소들은 전부 다 수명을 다했다. 혹시나 싶어 밭고랑을 점검 해 보니 양대가 아직 살아있는데 풀 속에서 열매가 몇개나 달려있다. 저 사진은 내가 걷어올려 찍은거지만.... 도시같으면 그냥 스쳐지나 갈 일이지만 시골에선 그 열매 하나 하나가 얼마나 .. 카테고리 없음 2015.10.31
시골사는 또 하나의 즐거움.... 1898. 꿀이다. 달콤한... 부산에사는 지인이 사다달라고 부탁한건데 한 병에 35000 원씩 달라는걸 외상으로 가져왔다. 가져다주고 돈 받아다 주겠다고...ㅎ 이 동네에는 한 열 집 정도가 벌을 먹이고 있는데 주로 잡꿀이 많고 밤나무 꽃 피는 5, 6월에만 밤꿀이 나오기는 한다. 내가 생산하는 농산.. 카테고리 없음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