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때문에 완전 개 고생이다 .... 올해들어 가장 추워진다는 엄포에 탈출(?)을 하려는데 삐리리릭~! 전화가 온다, "퇴비차 도착했으니 회관 앞으로 나오소!" 하필이면 눈발이 풀~풀 날리는 이 추운 날 면사무소에 신청한 "친환경 퇴비"가 온다니 받으러 안나갈 수도 없고 .... 지게차로 대형트럭에서 하차하고 마을별로 분류,.. 카테고리 없음 2020.02.18
내가 산촌에서 제일 부자다... 1117. 오늘은 내가 산촌에서 제일 부자다. 작년에 거름 실어 다 준 김사장이 올해는 소 사료값이 올라서 거름으로 소 사료작물 키우는데 다 넣어야 한다고 내게 줄께 없다길래 인근지역에서 소똥거름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집을 소개 받았다. 5톤 트럭 한 차에 22만원을 주었는데 갑자기 돈 가지고 온 게 없어 .. 카테고리 없음 2009.03.02
산촌일기 ..... 825. 개 사료값이 또 올랐다. 지난달에 사 먹일 때는 만원주고 사 왔는데 이번에는 만 천 오백원이란다. 속절없이 15 %가 오른 셈이다. 농협에서 파는 사료값이 이 정도니 일반 시중의 물가는 알 만 하다. 국제 곡물가가 오른다 밀가루 값이 오른다 어쩌구 하더니만 당장 산촌의 개 밥값까지 영향을 받은 셈이.. 카테고리 없음 200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