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불꽃축제 .... 인민군이 압록강 건너올 때 들고 온 무기가 "따발총"이라고 방아쇠만 당기고 있으면 계속 총알이 나가는데 "따따다딱~ 따따다닥~!! 했던 소리가 오늘은 우리 아궁이에서 계속 들린다. "삽짝문" 만들고 남은 줄기와 끝 대궁이를 온 마당에 널어 말리기도 볼쌍 사납고 내일 또 비 온다니까 비.. 카테고리 없음 2020.03.06
봄 바람과 삽짝문 ... 한방 맞았다. 무슨놈의 봄바람이 그런지 미친년 널 뛰듯하니 대나무라 "케이블 타이"로 고정시키고 비닐테프로 굳세게(?) 마무리 해 두었던 삽짝문 한 짝이 저모양 저 꼴이다. 핑게없는 무덤없다고 죄없는 봄바람 붙잡고 시비하지만 원인은 "반 풍수 집안 망친다"는 옛말이 고추가루다. 하.. 카테고리 없음 2020.03.02
삽짝문과 개 구멍 .... 완성한 '삽짝문"인데 오른쪽 "모자쓴 돌 사람"(?) 앞을 잘 보면 하얀 돌이 보이는 "개 구멍"이 보인다. 어찌보면 저걸 "개 구멍"삼아 뚫어 놓은 것 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깊은 철학과 오묘한 수학이 점철된 산촌에서나 통하는 유일한 삶의 지혜다. 평소엔 문을 열어 놓아야 차량도 다니는.. 카테고리 없음 2020.02.25
산죽(山竹)으로 만드는 삽짝문 .... "삽짝문" 만든다고 울타리에 있는 산죽(山竹)을 350개나 잘랐드니 손 아구가 아파서 죽을 지경이다. 저 산죽 잎으론 차도 만들어 먹고 건강 기능식품으로 효능이 좋다는 산죽이라도 내겐 오로지 농장입구 "삽짝문" 재료로 밖에 안보인다. 어른 손가락 크기의 산죽만 사용하는데 엄지 손가.. 카테고리 없음 202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