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 꿈을 대박의 꿈으로.... 1184. "해외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관광버스에서 내리면서 내일 또 여행가자는 일행들의 강력한 제안에 "그럼 갈 사람들 선불내라.."며 내가 선불을 쭈욱 받았다. 또 한 사람 더 있었는데 누군지는 모르겠고... 선불 다 받아서 버스에 내리는데 앞 이빨 두개가 툭~ 빠져 흘러버린다. 헉! 이건 아니데 싶어 거.. 카테고리 없음 2009.05.26
기다리는 내 마음에도 봄은 .... 1129. 며칠간 초여름같은 날씨가 계속되더니 매화가 한꺼번에 다 피우길래 부랴부랴 아직 덜 핀 매화꽃을 서둘러 따 모우니 작은 양념통 병 가득이다. 일년에 한번 매화차 재료를 준비하는 일이라 정성껏 따 모아 냉동실로 직행 했지만 막상 저 매화차를 마시는 선녀는 내마음을 알랑가 모르겠다. 봄의 정기.. 카테고리 없음 2009.03.20
산촌일기 ..... 884. 4월 초파일 전 후 일주일 사이의 뽕 잎이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나고 좋다고 해서 뽕나무를 가지 째 꺽어 거실로 들였다. 밖에서 따기엔 바람이 너무 불어 추워서다.ㅎㅎ 뽕나무도 몇년 전 자생으로 자란 놈인데 거실에서 바라보는 동구 밖 길을 가리고 있기에 사정없는 가지치기로 잘라 온 놈이다. 올해.. 카테고리 없음 200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