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때문에 완전 개 고생이다 .... 올해들어 가장 추워진다는 엄포에 탈출(?)을 하려는데 삐리리릭~! 전화가 온다, "퇴비차 도착했으니 회관 앞으로 나오소!" 하필이면 눈발이 풀~풀 날리는 이 추운 날 면사무소에 신청한 "친환경 퇴비"가 온다니 받으러 안나갈 수도 없고 .... 지게차로 대형트럭에서 하차하고 마을별로 분류,.. 카테고리 없음 2020.02.18
"비아그라"와 호박 .... 사람들이 "얼라"를 잘 안낳으니까 요놈들도 닮아가는지 올해는 호박꽃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무슨 꽃을 피워야 열매가 달리든지 할낀데 10 리에 하나씩 피우는 부실한 호박꽃 어느 벌 나비가 덤벼들어 수정을 해줄까.... 하긴 뭐 세태가 나이 40 이 넘도록 시집 장가는 꿈도 안 꾸는 세.. 카테고리 없음 2019.07.30
산촌일기 ..... 764. 산촌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내 몫으로 배정받은 비료다. 규산질 비료 12포.... "생명창고 �을 살리자"라는 구호가 말해주듯이 땅심을 살리고 토양을 살린다는 이 비료는 농협에서 무상으로 조합원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려다 실패(?)한 전력이 있어 무상배급 비료는 꿈도 안 꾸었는.. 카테고리 없음 200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