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떼지가 탱글탱글 하다 .... 2757. 양지쪽 봄 볕은 보약이라더니 두 놈 밖에 안 남은 강아지들이 신나게 디비져 잔다. 늙고 노쇠한 엄마 젓이라도 두 놈들만 빨아 먹어니 여유가 있는지 배떼지가 탱글탱글하다. 숫놈이면 좋았을걸 두 놈 다 암놈이라 내가 키우다간 또 새끼베서 들어 올끼고 교미하기 전에 우짜든동 분양시.. 카테고리 없음 2017.03.07
바람 못 피우도록 단속한다고 .... 2745. 갑순이 요놈의 가시나는 머시마 꼬시는 재주가 얼마나 출중하길래 오늘 또 새끼를 일곱마리나 낳았다. 어디가서 붙기도 잘하지만 새끼놓는 실력도 기가 막히는기라.... 지난번 때도 새끼들 분양한다고 시껍했는데 그단새 저렇게 퍼질러 놓았으니 기가 막힐 일이다. 아직은 암 수 가릴 기.. 카테고리 없음 2017.02.15
강아지들의 첫 식사 .... 2643. 바짝마른 에미젖을 죽어라고 빨아대는 강아지들 모습이 안타까워 밥 남은거에다 멸치 몇마리와 멸치가루 한 숫갈을 섞어 주었드니 사생결단이다. 생전 처음먹는 밥인데도 다섯놈이 다 달려들어 코를 처박고 먹어대는데 며칠 굶은 놈들 같다. 부실한 엄마 젖이 많이 부족했던가 싶어 안.. 카테고리 없음 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