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과 타이머 .... 야간 보안등을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타이머에 맟춰서 켜지도록 해 두었는데 하늘이 훤~한데 불이 드러온다. 타이머 고장이 아니고 같은 시간인데도 해가 길어진 탓이라 다시 조정해 줘야겠다. 길어진 시간만큼 일 할 시간이 늘어나긴 해도 그 만큼 체력의 소모가 크니 작업시간 조정도 .. 카테고리 없음 2020.04.09
온도계 .... 2499. 거금 3천원짜리 새 온도계를 마당 평상 옆 보안등 기둥에 딱 붙여 두었다. 바깥에서 비 바람을 그대로 맞고 있다보니 1년에 한번씩은 꼭 갈아주어야 한다. 그깟 온도 알아서 뭘 하겠냐 싶어도 그래도 대충이라도 알아야 산촌생활을 꾸려나갈 수가 있다. 짐승들 보온이며 산수(山水) 동파 .. 카테고리 없음 2016.01.11
무드 등이기도 했는데 .... 2414. 한 때는 어둠도 밝히고 조경의 포인트로 멋 까지 풍겼던 연못가 조명등이 고개를 꺽고 잠을 잔다. 외딴 산촌의 보안등으로 산짐승 겁주는 경광등으로 때로는 옹기종기 모아 둔 단지들과 함께 연못을 밝히는 무드 등이기도 했는데... 전기료에 밀린 생활도 세월에 퇴색해버린 시간도 아닌 .. 카테고리 없음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