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 849. 토종 찰 옥수수를 심었다. 작년에 종자할려고 황토방 실겅에 메달아 두었던 옥수수를 까서 물에 하룻동안 담궈 두었더니 저렇게 통통하게 불어 싹이 잘 나게 생겼다. 저놈들은 비닐을 덮을 수 없어 노지에 그냥 거름만 넣고 골을 만들어 대각선으로 한 뼘가량에 두 알씩 심었는데 한 고랑 다 심고도 씨.. 카테고리 없음 2008.03.31
산촌일기 ..... 789. 밤새 눈으로 바뀔 줄 알았던 비가 겨울비 답지않게 많이도 내려 농장아래 개울물이 불어 왠만한 여름수량 정도로 흐른다. 딱히 할 일도 없는 철이라 3호와 땅콩에겐 사료를 주고 2호와 강아지들에겐 먹다 남은 밥에 두부 무우넣은 된장국을 말아 주었더니 신나게 잘 먹는다. 주말이라 어쩔까? 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