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밤 숲도 아닌데 .... ..... "올 밤 흘렀는지 밤 주우러 가 봅시다" 추석전이라 밤이 흘렀으면 주워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나눠주고픈 집사람의 생각이다. 냉장고에 보관해둔 작년 알밤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밤송이를 보니 "올 밤"은 떨어질때라 주우러 가 보까?....하는데 비가 시작는다. 아직은 비 맞아가며 주울 철.. 카테고리 없음 2019.09.04
나만 아는 비밀 장소라 .... 2880. 지금까진 이 산촌에서 감히 내 영역에 처들어 온 놈이 없었는데 올해는 강력한 도전자를 만났다. 알밤을 요렇게 얌전하게 깍아 먹는 다람쥐 놈들이야 애교로 봐 넘길 수 있지만 밤숲에서도 가장 씨알좋은 밤나무에 멧돼지가 나타난 것이다. 요놈은 밤을 지근지근 씹어 알맹이만 쏙~ 빼먹.. 카테고리 없음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