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農心)이 하늘에 닿기를 .... 토종 "물외" 씨앗 챙기려고 처음 달린 놈 노랗게 익기 기다렸다가 칼로 배 가르고 씨앗 꺼집어 낸게 요놈들이다. 씨앗을 보호하는 저 끈적끈적하고 미끌거리는 씨앗 보호막(?)이 안면이 많아 가만히 생각하니 부끄럽기 짝이없다. 총각때 워낙 자주봐서.... 해마다 봄이면 온갖 모종 바리바.. 카테고리 없음 2019.08.11
8 월의 초록 속에는 .... 옥수수 대 뽑아내고 김장배추 심을 준비 좀 해 볼까?...하고 해그름에 작업을 하는데 지 땅 내 땅 구분없이 옥수수나 호박, 오이가 엉커러져 살다보니 옥수수 대궁 뽑는 옆에 저놈들이 "나 잡아봐라!"며 줄을 섰다. 누렁덩이 '물외"는 씨만 빼내 종자하고 애호박은 나물과 된장찌개로 나머.. 카테고리 없음 2019.08.10
모정과 같은 자연의 섭리..... 1006. 깊어가는 가을속에서 봄을 손질한다. 아삭하고 진한 향기 때문에 해마다 심어 기르는 "물외" 씨앗을 받았다. "노각"이라고 하고 "조선오이"라고도 하는 이놈이 노랗게 잘 익어면 깊은 쪽 계곡따라 칼집을 넣고 삼등분으로 쪼개서 저렇게 오동통통한 씨앗을 쭈욱~�어내려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등에 받.. 카테고리 없음 200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