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알밤 ....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라 알밤이다. 계절도 계절이지만 마트까지 나가기도 쉽잖고 밥 만 먹고 지낼려니 입이 심심해서 알밤을 삶았다. 과일이랍시고 그 동안 밀감이나 딸기로 군것질을 해왔는데 그놈들이 딱! 떨어지니 딱히 뭐 먹을게 없어서 냉장고를 뒤지다 요놈들을 발견했는데 재고.. 카테고리 없음 2020.03.17
수선화 연못.... 2098. 봄이오는 길 수선화 세 포기로 연못을 단장했다. 거금 2천 7백원을 주고.... 마트에 가서 산 놈인데 온실에서 꽃을 피운 놈이라 야생에서 살아날지 죽을지 몰라 시험삼아 한 화분에 있던 놈들을 세 포기로 쪼개 심었는데 사흘이 지난 오늘까지 멀쩡하니 성공한 것 같다. 꽃 정도는 얼어서 .. 카테고리 없음 2014.03.17
살짝 삶아야 제 맛이란 걸.... 1786. 완두콩이 익기 시작이다. 일찍 달린놈은 벌써 통통하게 살이쪄서 수확을 해야되겠고 나머지 놈들도 하루가 다르게 속이 차 오른다. 지난 해 처음으로 두 고랑 심어 그 맛에 재미를 붙인터라 올해는 여섯고랑이나 심었는데 지난 해 보다도 더 잘되었으니 수확량이 제법 될 듯 하다. 얼마나.. 카테고리 없음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