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수선화 연못.... 2098.

혜 촌 2014. 3. 17. 11:43
728x90

 

 

봄이오는 길

수선화 세 포기로 연못을 단장했다.

거금 2천 7백원을 주고....

 

마트에 가서 산 놈인데 온실에서 꽃을 피운 놈이라

야생에서 살아날지 죽을지 몰라

시험삼아 한 화분에 있던 놈들을 세 포기로 쪼개 심었는데

사흘이 지난 오늘까지 멀쩡하니 성공한 것 같다.

 

꽃 정도는 얼어서 시들것이라 봤는데도

저 정도 같으면 여러포기를 심어 가꾸면

수선화 피는 멋진 연못이 될 것 같다. 

 

수선화 연못에 목욕하러 올

선녀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