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원들의 보약 .... 맛있는 보약(?)을 땅굴속에 넣어주었는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일반적인 서생원(鼠生員)들이라면 당연히 약발이 팍!팍! 먹혀들낀데 문제는 저 고랑이 더덕 고랑이라는데 있다. 땅굴 규모로 보면 왕복 2차로는 충분한데 교통 정체도 없이 시원하게 다니면서 더덕뿌리를 얼마나 작살을 .. 카테고리 없음 2020.03.19
완전 원시시대 방법으로 .... 2462. 손가락 엄지와 검지가 까만 콩 깐다고 생 고생을 하고있다. 들쥐한테 상납을 좀 하긴해도 우리 먹을 거 정도는 될 것 같은데 개떡같은 날씨가 날마다 흐리거나 비가오니 집안에서 손으로 깔 수 밖에없다. 그냥 두면 곰팡이가 필꺼고.... 날씨만 좋으면 햇볕에 바짝 말렸다가 몽둥이도 대충.. 카테고리 없음 2015.11.21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해야 .... 2458. 콩 수확을 위해 하나 둘 꺽고있는데 고랑 중간 십여곳에 저런 도둑놈 소굴이 있다. 땅에 가까운 콩깍지는 전부 따 까먹고 껍질만 저렇게 모아 둔 것인데 무성한 콩 잎이 덮혀있었으니 전혀 몰랐다. 도둑놈이 두더지든 들쥐든 너희들은 이제 다 죽었다. 내 아까운 까만콩을 저리도 작살 냈.. 카테고리 없음 2015.11.15
참 요란하게 겨울이 시작하는 날.... 2247. 3건만 더 처리하면 끝나는 절임배추 막바지 작업 때아닌(?) 눈 바람에 혼쭐이났다. 영하 6도의 미친바람에 춤추는 눈 보라.... 새 배추 절여야지 절임배추 건져서 세번 네번 씻어 물빼는 곳으로 옮겨야지 고랑에 남아있는 아직도 쓸만한 배추들 다 뽑아 얼지않도록 간수해야지.... 얼었다 녹.. 카테고리 없음 201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