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고사리찜 .... 아들이 사 온 ++2 짜리 한우 등심에 집사람이 "아시 정구지"로 첫 고사리 표고버섯. 참나물, 한재 미나리 들깨가루 넣고 만든 고사리 찜 .... 이런자리에 한잔 술이 빠지면 벼락맞을 터 "2013년산" 오가피 담금주로 목을 추기니 마음은 이미 주신(酒神)의 경지에 올랐다. 봄 치고는 싸늘한 기온.. 카테고리 없음 2020.03.29
재료 자체가 워낙 좋은것들이라 .... 2928. 몸에 좋다는걸 기를쓰고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얼마전 동네 아지매가 준 꿀도 있겠다 들깨가루 400그람에 간 마늘 400그람, 생강 간 거 50그람을 꿀 800그람에 넣고 신나게 섞어서 유리병에 넣어 두었다. 2~3일에 한번씩 아래위로 저어 줘 가며 보름쯤 숙성 시키고나서 먹어면 된다는데 몸 어.. 카테고리 없음 2017.11.20
맛있는 봄 나물 .... 2308. 농장 뒤쪽으로해서 여울이네 논두렁까지 한바퀴 휘~ 돌아오니 달래에다 쑥, 원추리가 가득하다. 산촌살이에 저 정도면 서너끼는 충분히 때우고도 남는다. 원추리가 조금 늙어 독성이 있을 것 같아도 삶아서 물에 좀 담궈놓았다 된장에 무쳐 먹어면되고 달래 저놈은 두고두고 된장찌게꺼.. 카테고리 없음 2015.03.25
한 주먹에 만원이나 하는데.... 2154. "장에 파는 다슬기도 중국산이 많다는데 우리 도랑에는 다슬기가 없소?"... "와 없어. 귀찮아서 안 잡을뿐이지." "한 주먹에 만원이나 하는데 잡어러 가 봅시더."... 집사람과 농장 밑 계곡에서 30분정도 잡은 양이다. 원래 다슬기가 야행성이라 밤에 많이 나오는데 한 낮이라 적기도 했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