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운지 버섯이 불로초라도 .... 2727. 어제 못다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하는데 묘~한 녀석들을 만났다. 죽은 참나무에 붙어있는 모습이나 생김새는 영락없는 운지버섯인데 색깔이 다르다. 운지는 회색빛인데 요놈들은 완전 황금색이니.... 약효는 좋다지만 흔해빠진 운지와 비슷한 놈들이라 저게 눈에 들어올리는 없고 .. 카테고리 없음 2017.01.19
눈 길에도 봄은 오고 .... 2515. 역시 산속엔 눈이 가득했다. 그것도 제법 얼어있는 눈이라 보드라운 눈 보다 걸음 옮기기가 영 힘이든다. 바닥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이라.... 드릴 밧데리가 다 되도록 했건만 나무에 호스 꼽는 거 반 정도 했으니 나머지 반에다 농장까지 내려오는 호스 점검까지 갈 길이 멀다. 다행히 몇 .. 카테고리 없음 2016.02.05
고로쇠 물이 많이 나올지 .... 2496. 고로쇠 물 받기위한 준비로 드릴을 충전중이다. 아들놈 드릴까지 가져와서.... 작년에는 1월초에 너무 일찍 시작해서 수액이 일찍 말라 버리는 바람에 예년보다 훨씬 수확량이 적었는데 올해는 1월 하순께나 시작할 생각이다. 고로쇠 수액은 일찍 시작하면 일찍 나오는 대신 한창 수액이 .. 카테고리 없음 2016.01.07
산촌일기 ..... 803. 드디어 고로쇠 작업을 시작했다. 아직도 산속에는 15센티 정도의 눈이 녹지도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 발이 푹푹 빠지곤 했지만 때가 조금 늦은 듯 하여 그대로 강행했더니 손발이 다 시리다. 사진 오른쪽 밑에 있는놈이 2호인데 산에 가려니까 온 식구가 다 따라 나선다. 강아지들은 빼고.... 따라 온 놈.. 카테고리 없음 200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