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리고 두견주 .... 두견주.... 이 술이 왜 좋은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름 하나만으로 봄 어느날 누군가와 마시기엔 그냥 좋은 것 같은 느낌에 무작정 좋아하는 술이다. 두견새 울고 지고가 아니더라도 봄의 대표적인 꽃 "참 꽃"의 꽃 잎만 따서 소주에 우려낸 술이 "두견주"다. 어중간하게 남은 술 병을 그냥 .. 카테고리 없음 2020.04.02
오래 잠수하면 좀 갑갑하겠지만 .... 작년에 담궈 둔 "구찌뽕" 술도 그냥있는데 올해 구찌뽕은 더 많이 달렸다. 홍시가 다 된 감도 아직 다 못땄는데 .... 항암식품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라서 한방에선 신목(神木)이라 부른다는 구찌뽕이지만 당장 내가 특별히 쓸 일이 없어 아직도 안따주고 있으니 지놈도 별수없이 거지꼴(?).. 카테고리 없음 2018.11.16
철 들기는 아예 날 샜나보다 .... 2678. 유난히 추운 이곳 기후와 맞을지 어떨지 몰라 작년에 심어 둔 구찌뽕 나무에 열매가 달렸다. 고사리와 잡초가 우거진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대추만한 열매 스무남개를 달았으니 구찌뽕 담금주 한번은 충분히 담굴 수 있겠다. 항암효과를 비롯해 여러가지로 몸에 좋다니까 기대 반 .. 카테고리 없음 20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