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인생은 일장춘몽이니까 ....2739. 황토집과 원두막 사이에 심어 둔 "다래" 넝쿨을 새로 정비하려고 주변 나무가지에서 걷어 내렸다.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비탈에다 심었두면 넝쿨이 주변 나무에 타고올라 열매 따 먹기가 좋을 줄 알았는데 왠걸 제멋데로 얼키고 설켜 열매는 달렸지만 내 손에 들어온 건 한 줌도 안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17.02.06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살기위한.... 1465. 당신은 누구시옵니까?... 농장입구 잡초화단(?)에 내 허락도없이 떠억~ 자리잡고 꽃을피운 요놈이 대체 어떤 놈인지 궁금하다. 넝쿨이나 잎새 모양은 다래넝쿨과 비슷하지만 다래에서 저런 꽃을 피운다는건 본 적도 없고 들어보지도 못했으니까... 넝쿨 식물로선 보기드물게 예쁜꽃을 피웠는데 처음보.. 카테고리 없음 2010.05.19
참 할 짓 아닌기라.... 1422. 주말이라 행여 선녀라도 오시면 끓여 드릴려고 캔 쑥이다. 비오고 눈 오고 바람불고 별 지랄을 다 하는 날씨 속에서도 양지쪽 밭 둑에는 쑥이 탐스럽게 자랐다. 황토 방 기초 땅 고르기를 위해서 내일부터 시작하는 포크레인 작업을 위해 연못까지 산수 호스연결을 마치고 잡목속에 뒤섞여있는 다래넝.. 카테고리 없음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