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아닌것이 눈도 아닌것이.... 1413. 비도 아닌것이 눈도 아닌것이 아침부터 내려 지루함에 몸살이 날 지경인데 "따르릉~~" 전화가 온다 "운문재 막걸리나 한잔하러 갑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술 자리가 파전과 도토리 묵이 거듣는 바람에 두당 한되씩 마시고나서 알딸딸~~한 기분에 노래방으로 직행이다. 본토베기 한 사람, 전원주택 1.. 카테고리 없음 2010.03.19
내일 할께요..... 1342. 이건 산돼지 고기고... 이건 노래방 사진인데 설명은 내일 할께요. 술이 취해서 다 못하거든요.^^* (별 할 일도 없는터라 집 안에서 빈둥거리는데 봄같이 포근한 날씨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밖에 좀 나오라고 유혹을 한다. 내가 원래 꼬시킴에는 약한 편이라 아무생각없이 나섰는데 느닷없이 장독간.. 카테고리 없음 2009.12.11
곰돌이 인형만 산촌에 남겨둔채.... 1198. 눈둑에 허수아비 대신에 대형 곰돌이 인형이 서 있다.ㅎ 농장 들어오는 "말대가리" 논둑에.... 어떻게 보면 애교스럽고 실효가 있을 것 같이도 보이고 나쁘게 보면 도시에서 버린 폐기물을 이 산촌까지 가져다 결국은 오염시키는 것 같고.... 하긴 세월탓에 영악해진 새들이 허수아비 보기를 우습게 보.. 카테고리 없음 2009.06.13
산촌일기 ..... 763. 오늘은 생 멸치 구이로 소주와 정을 마시고 후렴으로 노래방에서 ㄱ역부터 ㅎ역까지 아는 노래를 차례대로 부르는데 100점이 네번밖에 안 나왔다. 같이 간 임천선생은 여섯번이나 나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멸치 젓갈을 담궜다. 지금 담궈야 내년에 먹을 수 있기에 집사람과 기장 대변항 까지 가서 .. 카테고리 없음 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