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할..... 1201. 배추 꼬라지가 꼭 내 꼬라지 같다. 비가 안 와서 목이말라 비틀어 진 지 모습이 기다림에 목이말라 타 버린 내 마음과 꼭 닮았다. 주말에 비가 온다고는 하나 저 목마른 배추가 그때까지 견뎌줄지 비가와도 정상적인 배추로 회복이될지 걱정스럽다. 여름배추를 잘 안 심는 내가 한 포기에 5천원이 넘는 .. 카테고리 없음 2009.06.18
젖 동냥 시키듯 나눠주는 수 밖에.... 1171. 호박구덩이에 퇴비를 흙과 섞을려고 호미로 가장자리를 후벼팠더니 마른 맨땅이 그대로 나온다. 비가 온다고 와도 흙속에 3센티도 안내려간 것이다. 참 보통문제가 아니다. 비가 이렇게 깰받게 와서야 겨우 호스로 물 한번 준 정도의 효과밖에 없으니 내일이라도 날이 들면 또 채소들이 타들어 갈텐데.. 카테고리 없음 20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