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교 졸업식.... 2287.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동네 분교 졸업식 날이다. 일곱명의 어린이들이 졸업하는데 순수 동네 아이는 한 명 뿐이고 나머지는 새로 귀촌한 집 아이들이거나 외지에서 유학(?) 온 아이들이란다. 하기야 이 글로벌 시대에 어디 출신이 뭐 그리 중요하리오마는 동네 아이가 한 명 뿐.. 카테고리 없음 2015.02.17
아마 두 당 5만원짜리 부페는.... 1783. 몇년 전 부산에서 이곳으로 귀촌해 온 0 회장 집에서 가든파티가 열렸다. 개인적인 친지들과 이 동네 사람들을 합쳐 300여명이나 모였는데 도시에서도 만나기 힘든 고급 부페요리가 나와서 눈이 휘둥그레진 이웃들이 신나게 즐겼는데 가든파티 이유가 특별하다. 이 산촌에 들어 온 이후 .. 카테고리 없음 2012.05.21
막걸리 두 주전자면 족한것을.... 1753. 비가 오다가 눈이 오다가 한바탕 지랄을 하더니 그래도 봄 비 였다고 양지쪽 돌냉이가 푸르다. 니 푸른 걸 보고 기 죽을 내가 아니라서 "막걸리 한 잔 합시더!" 오랫만에 만난 귀촌 17~8년차.... 이장, 구장, 개발위원장 과거로 돌아가는 연륜앞에 그 누가 막을소냐?... 그치만 저 돋아나는 새.. 카테고리 없음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