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甘菊)의 추억 .... 2432. 노랗고 향긋한 감국(甘菊)이 가을을 품었다. 언젠가는 꽃 다발로 또 누구에겐 국화 차 맑은 향으로 정(情)을 나누고 사랑을 이야기 하던 그 시절 감국(甘菊)은 참 곱기도 하였었지.... 맑고 향기로운 꿈자리를 위해 가마솥 가득히 감국을 쪄 가며 베겟속 만들던 그 추억 노란 감국(甘菊) 다.. 카테고리 없음 2015.10.08
많이 가졌다고 좋은게 아니라.... 1462. 연못가 뽕나무에 새 잎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걸 보니 어느새 뽕잎차 만들때가 다 되어가나 보다. 새순이 많이 나와서 연한 뽕잎 많이 달리라고 재작년에 큰 가지들을 사정없이 잘라버렸드니 예상대로 잔 가지가 번성해서 뽕잎차 만들기에는 딱이다. 요즘 동네에서는 야생차 만드는게 유행처럼 번져 제.. 카테고리 없음 2010.05.15
마셔 줄 선녀야 오거나 말거나... 1203. 간 해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 진 헛개나무 잎으로 뽕잎차 같이 만들어 볼까..하고 몇 가지 꺽어왔다. 까만 비닐봉투에 든 건 연한 잎으로 삼겹살 구워서 상추처럼 쌈 싸 먹으면 뒷 맛이 들큰하고 몸에도 좋아서 주말이라 집에 와 있는 큰 아들 놈 좀 먹일까하고 따 놨다. 아직도 신혼이라 힘 많.. 카테고리 없음 200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