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애비 과부는 지나쳐도 .... 봄비 그친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지 않게 늘그수레한 사람이 집 뒤로 돌아간다. 손에는 칼을들고.... 보통 도둑이나 강도 같어면 집 안으로 갈텐데 뒤로 돌아가는 폼이 영 수상하다. 한참을 집 뒤에서 혼자 쭈굴시고 앉아 뭔가를 칼질하다가 나오는 손에 들려있는게 바로 요놈들이다. 항암.. 카테고리 없음 2019.03.11
산에있는 산삼(山蔘)은 못찾아서 .... 2914. "심 봤다~~!!!" 동장군(冬將軍)이 온다고 선전포고를 하길래 나도 방어벽 삼아 면역력도 키울겸 돌배(?) 엑기스에 도라지를 같이 넣었다. 5년된 도라지 뿌리가 마치 홀애비, 과부 잠자리 엉키듯 얼켜있는데 폼 만 봐도 약효있게 생겼다. 배와 도라지를 같이 저려두었다 따뜻한 차로 마시면 .. 카테고리 없음 2017.10.31
비 온지가 과부 서방 본 듯하니.... 2003. 사람은 더워서 숨 넘어 가거나 말거나 고추는 신나게 잘 마른다. 굳이 건조기를 돌리지 않아도 닷세만이면 태양초로 거듭나니 전기세 아껴서 좋고 고추 품질 좋아져 좋은데 사람이 죽을 지경이다. 더워서.... 그나저나 비 온지가 과부 서방 본 듯하니 김장무우 씨앗넣고 배추 모종 심어야 .. 카테고리 없음 2013.08.19
죽을 때 까지는 한 참 남았는데.... 1638. 그 동안 싱싱하던 내 고추가 며칠 전 부터 갑자기 비실비실 거리며 영~ 시원찮은게 벌써부터 비실거리는 폼이 제 기능을 다 발휘하기에는 날 샜다. 죽을 때 까지는 아직 한 참 남았는데.... 일반고추는 아직도 멀쩡하지만 아삭이 고추중에 몇 놈이 하루에 한 두 포기씩 잎이 비실비실하며 시들어가는게 .. 카테고리 없음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