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잡초.... 2183. 작년 가을에 저 평상에서 결명자를 수확해 말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떨어 진 씨앗이 저렇게 싹을틔워 자라고있다. 고순도 자연산인 셈이다. 지놈들 부모도 언젠가 딱 한번 씨뿌렸던 이후로 밭 고랑 여기저기에 나는 걸 그냥 버려두고 키운 후예들이니까 영원한 "을"들인지 모른다. 한번도 .. 카테고리 없음 2014.08.13
아주 오래된 그리움.... 2032. 양지쪽이 비좁도록 햇볕을 쪼이는데 고만고만한 면면이 정겹다. 대추에 감 삣은 거 결명자에 표고버섯.... 그놈이 그놈이다. 하긴 이 좋은 햇볕에 꼭 말리고 싶은게 하나 더 있었는데 차마 꺼내지는 못했다. 아주 오래된 그리움.... 카테고리 없음 2013.10.25
중국산이 판을 치는 세상에.... 1844. 불로소득이랄까?... 자연의 선물이랄까... 결명자 다. 봄에 고추모종 심는 고랑에 다섯 포기인가 보이길래 그냥 두었는데 저렇게 튼실한 열매를 맺은거다. 결명자가 눈에 좋다고해서 오래전에 심었다가 수세가 너무커서 주변 작물에 방해가 되길래 신경도 안 쓰고 버려두었는데 그 종자가.. 카테고리 없음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