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그림마냥 즐길 수 밖에 .... 쏟아지는 가을을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늘에 잠시 맡겨 두었더니 홍시 익어가는 향기에 동장군(冬將軍)이 깨어난다. 다음 주 부터 추워진다는데 못다 딴 감이 저렇게 벌거벗은채 차가운 동장군의 콧바람을 어찌 견뎌낼지 .... 감식초를 담궈라, 곶감을 만들어라 말들은 잘 들 하지만 혼.. 카테고리 없음 2018.11.17
때마침 유엔총회도 열리고 있으니 .... 감나무가 원래 한해는 풍년이고 한해는 적게 달리는 해걸이를 한다고는 하지만 올해는 모든 감나무 가지가 전부 땅에 닿도록 감이 많이 달렸다. 얼마나 무거웠던지 감나무 가지 부러진곳이 예닐곱 군데도 넘는데 아까워 죽겠다. 홍시도 아니고 땡감도 아닌게 부지기수로 나자빠져 있으.. 카테고리 없음 2018.10.01
초 자연 웰빙 감 식초.... 1012. 정말 오랫만에 가을비가 내렸다. 흡족하진 않지만 겨우 갈증 해결 할 정도로... 갑작스런 병원신세로 미처 돌보지 못한 감나무엔 잘 익은 감들이 목욕을 하고 먼저 홍시 된 놈들은 이미 저승으로 떠났다. 까치와 나비들의 도움으로.... 더 이상 나무에 그대로 두었다간 닭 �던 개 지붕 처다보는 꼴이 될.. 카테고리 없음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