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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작은 도서관"이 생긴다.
주민들과 여러기관의 뜻있는 분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2천여권의 책으로 개관을 하지만
8월말이나 9월초로 예정된 정식 개관 때 까지는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신청을 하고
허가를 득해야 하는 행정절차는 남아 있어도
뜻을 같이 하는 주민들과 출향인
심지어 나도 귀촌할 때 멋도 모르고 그냥 좋아서 사 모은
금쪽 같은 귀향인 "필독서"(?) 수십권을
아낌없이 보탰으니
뒤따라오는 귀촌 귀농인들에겐
좋은 참고서가 될 듯하다.
별 것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앞서 긴 사람들의
작은 기록들....
그 작은 기록들이 앞으로 우리 농촌을
짊어지고 나가야 할 젊은 세대들에게 멋진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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