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디 좋고 어디 좋고는 별개로 눈에 좋고
골다공증에 좋다니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하리오....
두 번째 홍당무 새싹을 솎아주는데
아직 뿌리에 잔털이 없으니 약효가 최상급일 터
잡화꿀 한 숟가락 넣고 우유와 믹서기로 갈아 놓으니
특유의 홍당무 냄새에 달달한 꿀맛이 죽인다.
홍당무 순이 홍당무 뿌리보다 영양가가 많다는 것도
오랜 농사 경험으로 얻어들은 귀동냥이지만
솎아 낸 자투리 농산물의 재활용(?) 차원에선
엄청난 부산물이 되기도 한다.
몸에 좋다는 게 어디 농산물 뿐이랴 ....
농로 바닥에 말라비틀어진 비단풀 민들레 어느 하나
약초 아닌 것이 없는 금수강산이 아닌가?.
홍당무의 화려한 변신을 함께하며 ....
'山村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의 태양 처럼 .... (0) | 2022.08.05 |
---|---|
"오 폐수" 처리 관로 .... (0) | 2022.08.04 |
60대가 젊은이 취급받는 .... (0) | 2022.07.30 |
작은 도서관 .... (0) | 2022.07.28 |
이놈의 전쟁 휴전은 .... (0) | 2022.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