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山村日記

우장춘 박사 까지는 ....

혜 촌 2022. 5. 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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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무화과" 나무는 겨울만 되면 줄기가 다 죽었다가

봄 만 되면 뿌리에서 또 새싹이 나오기만 벌써 5년 이상을

반복하길래....

부산에서 20여 년이 넘도록 열매를 달고 있는

무화과 고목나무에서 5개의 가지치기를 해 왔다.

열매 맛이 아주 달고 좋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

차 안에서 시달려 급한 대로 저렇게 물에 담가 두었지만

저놈들을 물 넣은"페트병"에다 꽂아두면

한 보름 지나면 뿌리가 생겨 나온단다.

페트병이라 잘 보이기도 하고.

이번 삽목이 성공해서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려서

이 동네 첫 무화과 재배에 성공하게 되면 좋겠다.

씨 없는 수박을 발명한 "우장춘"박사는 까지는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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