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강"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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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선물 가져왔으니 들리세요...."

동네 진료소장의 친절한 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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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울주군 보건소에서 "오늘 건강"이라는 프로젝트를 하는데

제공해 준 손목시계를 차고 있으면서 하루 세 번

밥 먹을 때나 물 마실 때마다 "앱"에다 등록하고

일주일에 두 번씩은 제공해 준 체중계에 몸 무게 체크하는 게

전부인데 이 모든 것이 건강 점수로 환산되어 집계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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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집사람과 내가 기본 점수 이상을 달성해서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그 선물이 "텀블러"다.

물 많이 드시라고 준비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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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어르신들의 건강도 체크해 주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선물까지 줘 가며 호응도를 높이는 이 "오늘 건강"은

"울주군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거지만

실제 참여자 입장에서 보면 참 좋은 사업인 것 같다.

건강 챙겨주지 선물도 챙겨주지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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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늘 건강"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상하게 도와주는 모든 담당자분들께 고마움 전한다.

우리 울주군 보건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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