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山村日記

따뜻한 그리움이다 ....

혜 촌 2021. 10. 13. 19:17
728x90

부산 나간 김에 두구동 화훼 단지에 들려

보라색 국화 두 포기를 사 왔다.

화단에 있는 다른 꽃들 겨울 갈무리할

"마사" 1포와 분갈이용 "부엽토" 1포와 함께....

국화가 절정을 지난 탓인지 일반 마트와 같이

1 + 1 행사를 하길래 냉큼 챙겼는데

화분 두 개에 5천 원이란다.

부엽토 6천 원, 마사 4천 원, 돈 1만 5천 원에

가을이 완전 통째로 굴러 들어온 기분인데

내년에 꽃 볼 국화라면 지금이 구입 적기다.

꽃을 사 오는 마음....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따뜻한 그리움이다.

 

 

 

 

#두구동화혜단지#부엽토#마사흙#따뜻한그리움#보라색국화

'山村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동네 하나뿐인ᆢᆢ  (0) 2021.10.15
누렁 덩이 호박처럼 ....  (0) 2021.10.14
가을비에 낙엽 지는 날 ....  (0) 2021.10.12
가을이 실수하는 건지 ....  (0) 2021.10.09
가을을 먹는 이 맛을 ....  (0)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