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山村日記

나흘 남은 올해 ....

혜 촌 2021. 12. 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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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기 전에 캐다 놓은 "냉이"가

졸지에 맛있는 튀김으로 변해 밥상에 올라왔다.

어쩐지 냉이를 좀 많이 캔다 싶었는데

다듬는다고 고생을 하긴 해도 저렇게 맛있는

"요리"로 변해서 다시 만나니 반갑다.

국이나 된장찌개에만 넣어 먹다가

바싹하고 향긋한 튀김으로 변신하니 별미다.

이제 나흘 남은 올해 ....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시간 속엔 아픔이 더 많다.

새해가 오면 따뜻한 봄과 함께 기쁨도 곧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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