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단기 4357년, 서기 2024년에 한동안 뜸했던 산촌일기를 다시 쓴다. 새해 첫날 아침 떡국 한 그릇 먹으면서 떠 오른 생각 하나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세월일 뿐인데 인위적으로 하루니 한 달이니 일 년이니 구분 지어 만들어 놓은 인간들의 이기심.... 블로그에서 티스토리의 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린 나약함, 이기심 그리고 부질없는 자존감에 눈이 멀었던 시간들 ....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회심록(回心錄) 4750회 산촌일기(山村日記)를 쓴다. 진솔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