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인연을 보내며 .... 왕년에 한참 잘 나갈 때 농장에 놀러 온 지인들을 위해 만들어 사용했던 "평상"을 해체했다. 그때야 이 팀 저팀 따로 앉을려니 평상과 원두막, 의자등이 필요했지만 개미새끼(?) 한마리 안 보이는 요즘 필요도 없거니와 자리만 차지해서..... 장판지와 스펀지를 걷어내고 널판지는 말짱해 .. 카테고리 없음 2019.10.20
귀뚜라미 등을 타고 온다는 .... 추석이 딱 스무밤 남았는데 저 어린 대추가 어느 천년에 철들어 제사상에 올라갈 수 있을지 .... 생각보다 많이 온 비가 배추밭 고랑에 발이 빠질 정도였지만 다행히 배추 모종들은 다 잘살아있고 김장무 새순도 예쁘게 올라왔다. 가을이 오면 겨우살이 준비로 바빠질 일손보다 떨어지는 .. 카테고리 없음 2019.08.22
군불 땐 황토방의 뜨끈뜨끈한 .... 2699. 밭에있는 파를 다 뽑아 양지쪽에다 다시 파 묻어 두었다. 월동준비를 한답시고.... 우선 저렇게 뿌리쪽에다 천막지를 가려서 찬 기운이 침투하는걸 막아놓았지만 본격적인 추위가 오면 비닐이라도 덮어 주어야하지 싶다. 채소들이야 저렇게 갈무리해 주면 되는데 왠지 모를 허전함에 알.. 카테고리 없음 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