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약 같은 필수품이다.... 1859. 유난히 추운 산촌이다보니 "바늘구멍에 황소바람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뼈저리게 느끼며 사는터라 이맘때면 요놈들이 상비약 같은 필수품이다. 건축한지 17년이나 된 단층 스라브 집이라 창틀과 문 만이라도 보온이 잘되는 최신형으로 바꿔보려니 거금 500만원이라 집사람이 펄쩍뛰고 하.. 카테고리 없음 2012.11.16
목욕은 어느천년에 해 볼지.... 1195. 집에 다녀오는 사이에 저놈이 새로만든 밭 울타리에 떡~붙어있다. "57번" ... 말하자면 우리농장 고유 번지인 셈이다. 옛날주소인 소호리 411번지가 "소호당리1길 57"로 바뀐것인데 아크릴로 제딴에는 제법 예쁘게 만들긴했지만 제작비가 비쌀텐데 무슨 돈으로 만들어 이 산촌까지 집집마다 다 붙여주는.. 카테고리 없음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