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팔자가 상 팔자라더니 .... "개 팔자가 상 팔자"라더니 진짜다. 튼튼하고 믿음직스러우라고 "바우"라고 이름을 지어줬는데 이름값을 하는지 잘 때는 꼭 현관문 앞에 자고 내가 움직이는 곳 마다 쫄~쫄 따라 다닌다. 오늘은 내가 좀 많이 움직였더니 따라다니기 피곤했는지 평상에서 쉬는 동안 지놈은 댓돌위에서 한 .. 카테고리 없음 2019.07.17
역시 며느리는 며느리인 것을... 1332. 비 다운 비가 오랫만에 산촌을 적신다. 은근히 첫 눈이라도 내려주길 기대했었는데 늦은 밤부터 시작한 비가 목마른 산촌을 촉촉히 적셔주고 있다. 덕분에 김장하고 남아있는 쌈배추들에겐 꿀맛같은 감로수가 되었지만.... 비가내린 탓인지 아침부터 전화가 온다. "아~레 약속한대로 우리집에서 저녁 .. 카테고리 없음 200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