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화장하고 있는 중이다 .... 2838. 가믐 속에서도 옥수수가 그런데로 먹을만 하게 자랐다. 껍질이 약간 하얗게 된 놈은 다 익었고 아직도 푸른빛이 있는 놈은 한창 화장하고 있는 중이다. 유난히 옥수수를 좋아하는 손주들이 이번 주말에 온다니까 저 옥수수 삶아서 할애비 폼 좀 잡아 볼 생각이다. "할아버지 옥수수 맛있.. 카테고리 없음 2017.07.27
그사람이 그리워서 .... 2684. 생각지도 않은 끝물 양대가 하나, 둘 따 모우니.... 잘 익은놈은 빨갛고 덜 익은놈은 화장을 덜 했고... 저놈들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햇 쌀과 함께 밥 지어 놓으면 보기만해도 군침이 넘어갈텐데.... 자투리로 챙긴 양대콩이지만 제대로된 수확보다 더 즐거운건 덤이라서일까? 양대밥 같.. 카테고리 없음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