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1471. 산촌에 가을이 지나간다. 시간도 지나가고 세월도 순 간 도 . . 단풍속에 묻혀있는 언덕위의 하얀집 그속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단풍을 닮았는지 단풍이 나를 닮았는지... 어쩌나... 하얀눈이 내리면 저 아름다운 단풍잎은 또 어쩌나.... 카테고리 없음 2010.11.15
인연이 안 닿는 것 어쩌랴.... 1331. 혹시 선녀가 오시면 나무에서 직접 따 대접하려고 몇개 남겨 두었던 단감이 다 삭아 시커멓게 변한채 달려있는 모습이 안쓰럽다. 반시감 홍시도 바람에 떨어지고 너무 익어 떨어지고 몇개 안 남았는데.... 요즘은 옛날과는 달리 사시사철 과일들이 시장에 나오는터라 계절과일의 인기도 없고 제 대접.. 카테고리 없음 200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