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1527. 해 마다 고로쇠 물이 제일 많이나오는 나무에 처음으로 고로쇠가 나왔다. 봉지 두 개에는 그래도 패트병 한 병씩 정도는 나왔는데 가운데 봉투에는 한 방울도 없다. 집사람과 둘이서 나무마다 병아리 눈물만큼씩 있는 고로쇠를 통에 받아 모운다고 산속을 한 나절이나 헤맨끝에 겨우 두 통은 받았는데.. 카테고리 없음 2011.02.09
기다림도 퇴색되어 가고 있으니.... 1258. 봄에 모종을 심을때는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고 다 심었건만 제대로 관리받지 못하고 잡초더미에 갇혀있던 수세미가 이제서야 꽃을 피운다. 멋진 덩쿨을 만들어 주렁주렁 달린 수세미 끝을 잘라서 미용에 좋다는 수액을 패트병에 받아서 선녀님께 드리고 싶었는데.... 비록 제대로 관리는 받지 못한 식.. 카테고리 없음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