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꽃도 눈치 챌 정도로 .... 평상옆의 나리꽃이 전부 입구쪽으로 목을 쭈욱 빼고있는데 그 폼이 꼭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다. 사실은 큰 느티나무와 감나무 사이에서 유일하게 햇볕 들어오는 쪽으로 꽃을 피운 것 뿐인데.... 하긴 느티나무 밑 평상에 혼자 누워 탱자 탱자하고 있는 내 마음이 누군가를 기다리.. 카테고리 없음 2018.08.10
평소엔 탱자 탱자하고 놀다가 .... 2804. 우리집 "뻥구"가 밥값을 톡톡히 한다. 지금까진 농장 인근에 고라니만 나타났는데 올해부턴 멧돼지가 나타나서 농장 울타리 안쪽까지 들어 온 흔적이 보이길래 "뻥구"와 "총각"을 교대로 풀어놓고 있다. 봄 채소들 씨 뿌린걸 밟고 다닐까봐 묶였다가 풀린 것인데 "뻥구"놈은 저렇게 평상위.. 카테고리 없음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