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을 나누는거지만 .... 2698. 어제 절여 둔 배추를 맑은 산수로 세번에 걸쳐 씻어주는데 1차는 소금기와 낙엽을 씻어내고 2차는 배춧잎 사이사이 정밀 세척하고 3차는 헹금으로 마무리 한다. 마당에 큰 느티나무가 있다보니 바람결에 날린 낙엽들이 배추 구석구석에 들어 가 있어 어쩔 수 없이 추가 작업을 해야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6.11.27
산촌일기 ..... 914.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화단의 나리꽃 한 송이가 예쁘게 피어났다. 싼드그리한 날씨라 일 하기는 좋은데 가만히 있으면 춥다. 열무 뽑고 난 고랑과 여름무우 고랑에 잡초가 너무 많아 일일히 다 뽑기는 그렇고 낫으로 처삼촌 벌초하듯 대충만 후려 쳐 놓아도 밭이 훤 하다. 이왕 나선김에 열무씨앗.. 카테고리 없음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