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팔자 .... 2934. 그 동안 김장배추 때문에 묶여있던 "훤"이 놈을 풀어 주었더니 난리가 이런 난리가 없다. 개 경주장이라도 된듯 미친듯이 뛰어다니다 낙엽위에 딩굴고 간식 달라며 내 키 높이까지 뛰어 오른다. 저리 좋아하는걸 배추 다칠까봐 묶어 두었으니 그야말로 온 몸이 근질~근질~ 했을꺼다. 간식.. 카테고리 없음 2017.11.27
될 놈은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 2669. 같은 날 같은 시에 심은 김장배추가 저렇게 차이가 난다. 두놈 사이에 낀 저 못된 배추.... 하긴 뭐 한 날 한 시에 태어 난 손가락도 길고 짧은 게 있으니까 이해는 가지만 괜스레 손해보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 될 놈은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지금이라도 확! 뽑아버리고 다른 놈을 심을려도.. 카테고리 없음 20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