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데로 거두고 거둔 만큼 만 .... 애송이 청 매실.... 지 멋데로 자라다가 떨어질 놈 떨어지고 남는 놈 있어면 매실청 만드는 자생 매실 좀 솎아주면 더러 굵은 놈들이 되겠지만 내가 억을 만큼 만 남아주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바라만 보는 마음은 편하다. 생긴데로 거두고 거둔 만큼 만 챙겨 먹는 산촌의 살림살이 이만하.. 카테고리 없음 2019.05.08
개구쟁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 봄이 청매실을 살찌우며 푸르른 생기를 더 해 간다. 어린이 날에다 어버이날 연휴를 놓칠세라 찾아 온 손주와 손녀 고사리 손에서 카네이션을 받고 치킨에 양념갈비로 입맛을 다신다. 변덕스런 봄 날씨 비내리는 연휴에 초겨울 기온 컹! 컹! 거리는 손주놈 기침소리 결국엔 감기로 누웠단.. 카테고리 없음 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