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불 땐 황토방의 뜨끈뜨끈한 .... 2699. 밭에있는 파를 다 뽑아 양지쪽에다 다시 파 묻어 두었다. 월동준비를 한답시고.... 우선 저렇게 뿌리쪽에다 천막지를 가려서 찬 기운이 침투하는걸 막아놓았지만 본격적인 추위가 오면 비닐이라도 덮어 주어야하지 싶다. 채소들이야 저렇게 갈무리해 주면 되는데 왠지 모를 허전함에 알.. 카테고리 없음 2016.11.30
시베리아 벌판에서 안방으로.... 1861. 날씨라는게 참 묘해서 절임배추 한다고 바빠 죽겠는데 무슨놈의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체감온도가 확! 내려간다. 기껏해야 배추나 다듬어 주고 뒤 심부름이나 하는 내 처지지만 바람 하나는 막아 주어야겠다 싶어 천막지 자투리로 빙~ 둘러 막아놓으니 바람막이가 따로없다. 시베리아 벌.. 카테고리 없음 2012.11.19
한 참은 어설퍼 보인다.... 1601. 김장배추를 심을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천막지를 쪼악~ 깔아두고 황토방 짓다남은 타일이랑 블록. 심지어는 외발 리어카까지 엎어놓고있다. 한번 풀메기를 했는데도 잡초들의 반격에 그냥 두었다간 장마철에 완전 작살이 날 것 같아서 아예 성장을 봉쇄하는 밀봉작전에 들어 간 거다. 저렇게 제대로 .. 카테고리 없음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