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일날 뻔 했다.... 2238. 영하 5도다. 서울이 영하 2.7도라는데.... 배추도 살짝 얼었지만 아직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은것 같다. 배추와 달리 어제오후에 무우를 뽑지 않았다면 진짜 큰일날 뻔 했다. 아까운 무우 다 얼려 못쓸뻔 했으니까... 하루사이에 천당과 지옥으로 바뀐 느낌인데 우리동네도 괜찮겠지... 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4.11.13
아름다운 가을을 가꾸면서.... 1677. 살고싶어 하는 놈을 기어코 죽여야 하는 내 운명 탓에 한 놈은 천국으로 한 놈은 지옥으로 떨어진다. 고추고랑과 배추고랑 사이 자투리 공간에 심어 둔 김장 무우가 제 폼을 내기 시작한다. 어디가 무우고 어떤놈이 잡초인지도 구분이 안갔지만 30여분에 걸친 내 육신의 노력으로 무우에게는 천당을 잡.. 카테고리 없음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