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묵주 하나에 새겨보낸.... 2222. 참 대단한 성의다. 집사람이 두어번 다녀온 절집에서 우편으로 묵주(?)를 보냈는데 온 가족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새겨 보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는 절이고 가는길이 험해 평생에 한번만 가도 복을 받는다는 설악산 봉정암.... 작은 묵주 하나에 새겨보낸 부처님의 뜻. 지금.. 카테고리 없음 2014.10.22
비록 낙관은 없어도.... 1333. 읍내에 있는 먼 친척의 자형뻘 되는 누님집에 들렸다. 90도 훨씬 넘은 자형의 기력이 많이 쇠잔했다기에 돌아가시기전에 한번 찾아뵐까 해서다. 특별히 아픈곳은 없지만 정신이 오락가락 하신단다. 문병을 마치고 나오는 마당에 저 글이 버려져있다. 집안 정리 한다고 버리려고 내다 놓은거란다. 자세.. 카테고리 없음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