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호의 챤스가 될지도.... 1360. 춥긴춥다. 한낮의 온도가 영하 5도니 산수(山水)내려오는 호스가 지 혼자 쑥 빠져 물이 온통 밖으로 다 새 버린다. 물이 워낙 찹다보니 호스사이의 고무바킹이 수축되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빠져버린 모양인데 저놈 다시 끼워넣은 내 손은 그야말로 동상걸리기 직전이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물이 .. 카테고리 없음 2010.01.05
요즘 흥행순위 1위라는.... 1358. 새해 첫날... 농장에 집사람과 둘이 들어앉아 종일 TV만 보기도 지루하고 여울이네와 함께 무작정 길을 나섰다. 건천에서 포항으로 포항에서 영덕으로.... 영덕에서 대게나 좀 맛 볼 생각으로 신나게 가는데 포항을 지나자 차가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는데 죽을 맛이다. 결국 영덕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