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길고도 안타까운 길.... 1938. 전봇대 같은 도라지 새 싹을 보면 봄이 오긴 왔는데 이미 와 버린 봄도 느끼질 못하니 세상 탓인지 세월 탓인지 아리송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나 잡념에 흔들려 갈피를 못잡는 젊은 촌로의 마음이나 봄 바람에 흔들리긴 마찬가지다. 봄이 오는 길.... 참 길고도 안타까운 길인가 .. 카테고리 없음 2013.04.25
한전의 모든 직원들에게.... 1543. 며칠 전 부터 전기가 순간정전이 자꾸 일어나길래 한전에 연락하였드니 총알같이 직원이 나와서는 내부 차단기부터 시작해서 계량기, 옥상의 전기 들어오는 선로까지 점검을 하더니만 전봇대에서 옥상까지 선로를 전부 새로 연결해준다. 123번으로 전화할 때 부터 유난히 친절하게 응대를 하더니 현.. 카테고리 없음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