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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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모든 직원들에게.... 1543.

혜 촌 2011. 3. 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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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터 전기가 순간정전이 자꾸 일어나길래 한전에 연락하였드니

총알같이 직원이 나와서는 내부 차단기부터 시작해서 계량기, 옥상의

전기 들어오는 선로까지 점검을 하더니만 전봇대에서 옥상까지 선로를

전부 새로 연결해준다.

 

123번으로 전화할 때 부터 유난히 친절하게 응대를 하더니 현장에 나온

직원까지 내가 직접하는 것 보다 더 꼼꼼하게 마무리를 해주는게

마음에 쏙 든다.

오늘따라 꽃샘추위로 바람이 불고 영하의 날씨 인데도....

 

우리나라도 예전과는 달리 A/S 하나는 많이 친절해졌고 신속해진건 사실이지만

형식적인 친절이 아닌 진정성이 보이는 업무처리를 직접 겪고나니

왠지 가슴이 뿌듯하다.

 

진정성....

나는 다른사람들에게 얼마나 진심에서 우러 난 행동과 마음을 전하고있는지

돌이켜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이다.

 

한전의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