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짝문과 개 구멍 .... 완성한 '삽짝문"인데 오른쪽 "모자쓴 돌 사람"(?) 앞을 잘 보면 하얀 돌이 보이는 "개 구멍"이 보인다. 어찌보면 저걸 "개 구멍"삼아 뚫어 놓은 것 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깊은 철학과 오묘한 수학이 점철된 산촌에서나 통하는 유일한 삶의 지혜다. 평소엔 문을 열어 놓아야 차량도 다니는.. 카테고리 없음 2020.02.25
1 월의 마지막 날에 .... 오랫만에 세차(洗車)를 했다. 임도(林道)만든다고 파 헤쳐놓은 흙탕길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쓴 차 꼬라지가 말이 아니었는데 어제내린 하얀눈이 녹고나니 자연스레 세차하고 난 것 처럼 반짝반짝 빛이나는 새 차가 된것이다. 이 풍진(風塵) 세상에 찌든 나도 눈사람 처럼 눈을 뒤집어 쓰.. 카테고리 없음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