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유감 .... 겨울의 잔재들이 세월에 밀려 블랙 홀 같은 시간 저 편으로 빨려 들어간다. 연못으로 날아 든 풀잎과 낙엽들이 배수구 구멍에서 발버둥 치며 버텨보지만 이미 경칩(驚蟄)을 코앞에 둔 봄 기운에 순응할 수 밖에 없다. 겨울이면 연못 전체가 얼어 사람이 올라가도 끄떡 없었는데 두어번 살 .. 카테고리 없음 2020.02.20
사랑도 상추 키우듯 할 수는 없을까.... 1430. 씨 뿌린 이후로 눈도오고 얼음도 얼고해서 제대로 싹이나 나올지 걱정을 태산같이 했든 상추 새싹이 나왔다. 우리동네에서 가장 먼저....ㅎ 날씨가 하도 뒤죽박죽이라 죽으면 할수없고 살아서 싹이나면 대박일꺼라 짐작하고 뿌린 씨앗인데 예상대로 된 것이다. 로또복권이나 예상대로 되었으면 더 좋.. 카테고리 없음 2010.04.06